안전보건공단, 부산 조선소 사망사고 차단 위한 현장점검 실시

김민지 기자 2024. 6.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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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과 공단 부산광역본부 공흥두 본부장은 12일 부산 중소 조선소 3곳(대선조선, 선보유니텍, 오리엔트조선)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정부가 고용허가제를 추진함에 따라 조선업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증가하게 됐고, 이에 따른 사망사고 재해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날 점검을 통해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핵심 사항인 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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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2일 안전보건공단은 부산 소재 조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과 공단 부산광역본부 공흥두 본부장은 12일 부산 중소 조선소 3곳(대선조선, 선보유니텍, 오리엔트조선)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정부가 고용허가제를 추진함에 따라 조선업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증가하게 됐고, 이에 따른 사망사고 재해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날 점검을 통해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핵심 사항인 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확대 시행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 예방 사업 추진 시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 조선업 사업장의 안전 역량 강화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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