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보건복지부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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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내·외과적 문제로 인해 정신의료기관에서 곧바로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즉각적인 내·외과 처치와 정신과적 평가·집중치료를 제공하고 연계를 지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지정으로 동국대병원은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병상(1인실) 2개를 설치하고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협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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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내·외과적 문제로 인해 정신의료기관에서 곧바로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즉각적인 내·외과 처치와 정신과적 평가·집중치료를 제공하고 연계를 지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지정으로 동국대병원은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병상(1인실) 2개를 설치하고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협진할 계획이다.
간호, 보안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초기 대응과 적시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자해 또는 타해로 인한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치료할 응급실 인프라를 구축한다.
정주호 병원장은 “응급환자의 신속 치료와 정신건강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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