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비상! 벨링엄+사카+포든+스톤스 부상 의심?→첫 경기 예상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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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첫 경기에 전력을 다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세르비아전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하지만 벨링엄, 포든, 사카, 스톤스, 쇼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 전력이 급감한다.
잉글랜드와 견줄 만한 강팀이 없기 때문에 잉글랜드는 조별리그만 무사히 통과하면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전력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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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잉글랜드가 첫 경기에 전력을 다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세르비아전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해리 케인, 에베레치 에제, 콜 팔머, 제로르 보웬, 데클란 라이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키어런 트리피어, 마크 게히, 애즈리 콘사, 카일 워커, 조던 픽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핵심 자원들이 빠졌다.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존 스톤스, 루크 쇼 등 핵심 자원들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베ᅟᅢᆯ리엄, 포든, 사카, 스톤스, 쇼는 부상이 의심된다. 이들은 세르비아전을 앞두고 점검을 받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로 2024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잉글랜드다.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이다. 이후 60년 가까이 우승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 기회가 없던 건 아니다. 유로 2020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패했다. 잉글랜드는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잉글랜드의 무관을 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여론이 많다. 잉글랜드에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카, 포든, 벨링엄을 비롯해 케인, 라이스, 아놀드 등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하지만 벨링엄, 포든, 사카, 스톤스, 쇼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 전력이 급감한다.
특히 수비가 문제다. 해리 매과이어도 부상으로 발탁되지 않았는데 스톤스, 쇼까지 이탈하게 되면 잉글랜드의 수비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트리피어가 좌측 풀백을 소화할 수는 있지만 주발이 오른발이기 때문에 최고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게히, 콘사도 좋은 센터백이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조별리그 첫 경기 이후에 부상자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잉글랜드는 세르비아, 덴마크, 슬로베니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잉글랜드와 견줄 만한 강팀이 없기 때문에 잉글랜드는 조별리그만 무사히 통과하면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전력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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