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개막전 세트 첫 승, '주인공은 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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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팬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CK 서머 개막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디플러스 기아(DK)와의 1세트를 패배했다.
이어 펼쳐진 전령 교전에서도 DK는 일방적인 교전 승리를 이어갔다.
19분 미드라인 강가에서 DK가 시도한 이니시에이팅을 앞으로 들어가며 받아친 '루시드'의 활약속에 5-4 수적 우위 교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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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DK가 팬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2024 스프링 시즌 전패의 기억을 잊은 듯, 개막전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CK 서머 개막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디플러스 기아(DK)와의 1세트를 패배했다.
블루사이드의 DK는 킹겐(스카너)-루시드(바이)-쇼메이커(탈리야)-에이밍(자야)-켈린(라칸)을 선택, 마오카이-세나-트위스티드 페이트-크산테-레나타를 금지했다.
레드사이드의 HLE는 도란(자크)-피넛(니달리)-제카(트리스타나)-바이퍼(칼리스타)-딜라이트(레오나)를 선택, 리신-루시안-애쉬-바루스-코르키를 금지했다.
전반적으로 DK의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HLE가 상대의 이니시에이팅을 어떻게 저지할 지가 관건인 조합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탑 라인에서는 도란의 자크의 패시브가, 미드라인에서는 쇼메이커의 풀스펠이 소모됐다.
LCK 서머 첫 킬의 주인공은 킹겐이었다. 킹겐은 경기시간 6분, 상대 바텀 듀오의 3인 로밍으로 퍼스트 블러드를 허용했다.
이어 DK는 9분 미드라인에서 4인 습격을 통해 제카(트리스타나)를, 11분 미드라인에서 바이퍼를 꺾어내며 추가득점을 성공시켰다.
계속해서 HLE의 진영을 들이치던 DK는 14분 바텀라인과 미드라인에서 연속해서 바이퍼-제카를 끊어내며 킬 스코어 5-0, 글로벌 골드 2천골드를 앞서갔다. 이어 펼쳐진 전령 교전에서도 DK는 일방적인 교전 승리를 이어갔다.
17분 용 교전에서도 일방적으로 앞서간 DK는 킬 스코어만 12-0, 원사이드한 경기를 펼쳤다. 19분 미드라인 강가에서 DK가 시도한 이니시에이팅을 앞으로 들어가며 받아친 '루시드'의 활약속에 5-4 수적 우위 교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킬 스코어만 15-0. 21분 골드 격차는 9천에 달했다.
23부 바론 부근 시야를 뚫기 위해 HLE가 전진했으나, 도리어 상대에게 기회만을 선사했다. 결국 바론을 획득한 DK는 탑 라인을 들이치며 25분 완승을 거뒀다.
한편, 시즌 개막을 알리는 POG는 쇼메이커 허수에게 돌아갔다. 허수는 이날 1세트에서 11킬 노데스 7어시스트로 팀의 22킬 중 18킬에 관여했다. 킬 관여율은 81.8%였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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