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공식환영식에 이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공식환영식
(장소: 12일, 아스타나 대통령궁)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의장대 연주와 함께 아스타나 대통령궁에 입장합니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국빈을 직접 맞이합니다.
이어서 두 정상이 함께 카자흐스탄 의장대를 사열합니다.
이번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이뤄졌습니다.
중앙아시아의 경제 중심지아자, 우리의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 투자, 수주국인 카자흐스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위치와 함께 세계 9위의 광활한 영토,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했습니다.
특히, 원소 주기율표에 나오는 대부분의 광물이 매장돼 있다고 할 만큼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이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급망 확보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파트너인 겁니다.
윤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세 차례 친교일정을 갖고, 정상 간 유대관계도 쌓아나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전날 친교만찬을 한 데 이어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함께 하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외교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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