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93명 규모 학부모기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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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2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부모기자단 93명 규모의 2024년 학부모기자단 발대식과 SNS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부모기자단은 도내 각 지역의 교육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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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2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부모기자단 93명 규모의 2024년 학부모기자단 발대식과 SNS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부모기자단은 도내 각 지역의 교육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역할을 한다.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별로 △청주시 30명 △충주시 4명 △제천시 10명 △보은군 11명 △옥천군 5명 △영동군 7명 △진천군 12명 △괴산·증평군 3명 △음성군 6명 △단양군 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NS 활용의 국가대표로 유명한 정진수 강사가 강연을 맡아 학부모기자단에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문구를 적고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학부모기자단은 2025년 4월까지 충북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해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와 ‘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기자단 활동을 통해 충북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이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충북교육청은 학부모기자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찾아가는 권역별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교육현장의 소식이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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