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재개” 제24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충북에서 열린다

양형모 기자 2024. 6. 12.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 14일(금)부터 18일(화)까지 4박 5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2024 제24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사업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충청북도 생활체육 동호인 5종목 62명이 중국 장시성을 방문해 충청북도와 장시성 지역 간 지속적인 생활체육 교류를 위한 징검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장시성에서 5개 종목 62명 생활체육 동호인 방한

2019년 한중생활체육교류 참가자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 14일(금)부터 18일(화)까지 4박 5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2024 제24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한다. 올해는 중국 장시성에서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6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방한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풋살 5개 종목에서 한국의 동호인 선수단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중생활체육교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020년부터 중단되었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교류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영연(15일)을 시작으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출전(15일~16일), 환송연(17일) 순서로 진행된다. 청남대 등을 돌아보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중국 선수단은 교류 기간 동안 한국 동호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나누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한‧중생활체육교류 사업은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민간 차원의 국제적 우호 증진은 물론, 지역·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해 다양한 체육 정보 교환 및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초청사업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충청북도 생활체육 동호인 5종목 62명이 중국 장시성을 방문해 충청북도와 장시성 지역 간 지속적인 생활체육 교류를 위한 징검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