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활동 중단' 혜인 챙겼다..첫 지상파 예능도 'How Sweet'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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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첫 지상파 예능에서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멤버 혜인을 챙겼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은 "첫 지상파 예능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베테랑 선배님들 믿고 왔다"고 '1박2일 시즌4'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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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첫 지상파 예능에서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멤버 혜인을 챙겼다.
12일 KBS2 ‘1박2일 시즌4’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거 저희가 챙겨가도 돼요?라며 데리고 간 혜인이 등신대가 이후 여기저기서 목격돼서 유소장도 매우 놀랐다는 후일담. 뉴진스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놀러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1박2일 시즌4’에 찾아온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뉴진스는 지난 9일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 등장, 멤버들과 퇴근배틀을 펼쳤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6.1%(닐슨코리아 집계, 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멤버들이 뉴진스와 퇴근을 건 게임 배틀에서 최종 승리하며 세리머니로 ‘Hype Boy’(하입 보이)를 선보이고, 한껏 신난 유선호가 뉴진스와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춤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9.2%까지 올랐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은 “첫 지상파 예능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베테랑 선배님들 믿고 왔다”고 ‘1박2일 시즌4’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김종민의 레전드 장면 중 하나인 ‘가능한’을 언급하며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뉴진스는 엔딩 포즈를 뽐낼 수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으로 무대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방과 방 사이’ 게임, ‘100초 댄스 댄스’ 게임 등을 즐겼다. 특히 ‘1박2일’ 시그니처 게임 ‘복불복’도 즐기면서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멤버 혜인은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한 이유로 ‘1박2일 시즌4’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1박2일 시즌4’ 측은 입간판으로 혜인을 대신했고, 멤버들은 촬영 종료 후 혜인의 입간판을 챙기는 모습으로 돈독한 우정을 증명했다.
한편, 뉴진스는 새 더블 싱글 ‘How Sweet’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5일 자)에 따르면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 12위, ‘글로벌 200’ 21위에 올랐다. 수록곡 ‘Bubble Gum’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7위, 48위에 자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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