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렌드지 “장르도, 안무도 케이팝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느낌, 자부심 갖고 준비했다”

글로벌에이치미디어

‘글로벌 슈퍼 루키’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김형석 사단’의 손을 잡고 드디어 컴백한다.

트렌드지는 12일 네번째 싱글 앨범 ‘DREAMLIK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폭 넓은 콘셉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트렌드지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국내 대표 히트곡 메이커 김형석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히트곡을 배출시킨 글로벌 작곡진과 협업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킨 것.

타이틀곡은 ‘GLOW’로,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끝내 밝게 빛날 우리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함께 하는 모든 날이 결국에는 빛나게 될 거라는 확신을 이국적인 현악기와 펑키한 베이스를 입힌 그루비하고 세련된 팝송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트렌드지 멤버 은일, 라엘, 조한국이 직접 작사했으며 리온의 경우 재킷을 활용한 안무를 직접 만드는 등 음악과 무대로 승부하는 실력파 아이돌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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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트랙 ‘Out of control’은 레트로한 사운드를 살린 힙합 스타일의 곡이며, 세 번째 트랙 ‘Learn to love’는 지난 월드투어 무대에서 최초 공개돼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팝 발라드 곡이다.

마지막으로 ‘위로위로(Go Up) (Live Band Ver.)는 트렌드지가 지난 1월 발매한 곡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노래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트렌드지는 “장르도, 안무도 케이팝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만큼 부담감도 컸던 것 같다.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보여드리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컴백 소감 및 각오를 전했다.

트렌드지 네 번째 싱글 앨범 ‘DREAMLIKE’는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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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