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축제와 MZ세대를 잇다

박종수 2024. 6.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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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는 올해 지역과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의 성장을 매개하는 축제로의 정체성을 더욱 다져가고 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현 국민대학교 교수)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아트홀에서 MZ세대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시간여의 특강(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예술문화연구소 주최)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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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에서 특강…소리축제 알리고 참여 독려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는 올해 지역과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의 성장을 매개하는 축제로의 정체성을 더욱 다져가고 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현 국민대학교 교수)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아트홀에서 MZ세대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시간여의 특강(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예술문화연구소 주최)을 진행했다.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

김희선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한양대학교 국악과, 단국대학교 국악과,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및 예술문화연구소 등지에서 특강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강에서 김 위원장은 국악의 세계화, 월드뮤직의 성장과 제도화 과정, 글로벌 축제와 네트워킹,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그리는 미래 우리 음악에 대해 강의했다.

무엇보다 소리축제가 국경과 세대를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우리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세계로 매개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과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장이 될 것임을 알렸다.

이날 특강에서는 소리축제에 참여를 궁금해 하는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김 위원장은“한국 전통음악을 전공하는 학생과 청년들이 우리 음악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이 열려있는 소리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험하며 성장하여 우리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7월에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서도 특강을 이어간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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