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도내 9개 지자체,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위한 전략 회의

정민엽 2024. 6. 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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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장을 낸 강원도내 9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도교육청과 강릉·동해·태백·삼척·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지역 업무 담당자들은 12일 도교육청 교육연구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및 시·군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태백은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태백'을 주제로 삼았고, 삼척은 '지역을 품은 미래 청정인재 육성'을, 홍천은 '교육의 중심도시 홍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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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동해·태백·삼척·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지역 관계자들은 12일 도교육청 교육연구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및 시·군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장을 낸 강원도내 9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도교육청과 강릉·동해·태백·삼척·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지역 업무 담당자들은 12일 도교육청 교육연구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및 시·군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릉은 ‘질 높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강릉’을, 동해는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추구’를 제안했다. 태백은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태백’을 주제로 삼았고, 삼척은 ‘지역을 품은 미래 청정인재 육성’을, 홍천은 ‘교육의 중심도시 홍천’을 제시했다. 횡성은 ‘꿈을 심고 미래를 준비하는 횡성’을 모토로 삼았고, 영월은 ‘지역특화교육으로 살고 싶은 영월’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평창은 ‘꿈이 쌓이는 행복교육도시’를, 정선은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아우러진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선보였다.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는 이달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시범지역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말 발표된다.

교육발전특구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오성배 부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더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2차 공모에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돼 공교육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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