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내복사근 미세 손상…열흘 뒤 재검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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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김선빈(34)이 복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IA 구단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오늘 인천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전날 SSG전 5회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하고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됐다.
KIA 구단은 김선빈 대신 내야수 박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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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 김선빈(34)이 복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IA 구단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오늘 인천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열흘 뒤 광주에서 재검진한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복귀까지는) 열흘 이상,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선빈은 전날 SSG전 5회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하고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됐다.
그는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5홈런, 26타점으로 활약했으나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KIA 구단은 김선빈 대신 내야수 박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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