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中에 11월 플라스틱협약 협조 요청…"미세먼지 저감 노력"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6. 12.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제6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초미세먼지 대응과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 조치 등 양국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장관은 한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됐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대기 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한중 양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사문제 해결 위해 양국 공동 몽골과 협력도 모색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 나고야에서 이토 신타로 중국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만나 양자회담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2023.11.4/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제6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초미세먼지 대응과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 조치 등 양국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장관은 한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됐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대기 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한중 양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플라스틱 협약 정부 간 협상 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중국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은 몽골 등 주변국과 협력해 동아시아 공통 쟁점인 황사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의 노력과 계획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협약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