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수, 강릉단오장사대회서 통산 7번째 한라장사

정희돈 기자 2024. 6.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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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는 강원 강릉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105kg 이하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김무호를 3대2로 꺾고 7번째 한라장사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16강전에서 정상호를 2-0으로, 8강에서 김종선을 2-1로 제압한 차민수는 준결승전에서 김민우를 2-0으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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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장사 차민수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차민수가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올랐습니다.

차민수는 강원 강릉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105kg 이하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김무호를 3대2로 꺾고 7번째 한라장사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16강전에서 정상호를 2-0으로, 8강에서 김종선을 2-1로 제압한 차민수는 준결승전에서 김민우를 2-0으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차민수는 장사결정전에서 김무호를 만나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와 잡채기를 허용해 역전당했습니다.

차민수는 네 번째 판에서 안다리로 균형을 맞춘 뒤 마지막 판에서 밀어치기로 김무호를 눕히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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