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쎼쎼' 中 축구대표팀, 최종예선 진출... 목표는 '월드컵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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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인 중국이 험난했던 조별리그를 뚫어내고 최종예선으로 진출했다.
1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전 2026 북중미월드컵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한민국에게 0-1로 패했으나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에서는 U-21 대표팀 출신 베럼 압두웨리와 페이난둬가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중국의 핵심 선수 우레이와 장위닝은 후반 교체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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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인 중국이 험난했던 조별리그를 뚫어내고 최종예선으로 진출했다.
1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전 2026 북중미월드컵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한민국에게 0-1로 패했으나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에서는 U-21 대표팀 출신 베럼 압두웨리와 페이난둬가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중국의 핵심 선수 우레이와 장위닝은 후반 교체투입됐다.
이날 중국은 노골적으로 0-0 무승부를 노렸으나, 이강인에게 통한의 득점을 얻어맞으며 무승부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다급해진 중국은 장위닝과 우레이를 한꺼번에 교체투입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좌절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0-1, 탈락이 눈 앞에 있었다. 골득실은 '0'이 됐다.
그러나 싱가포르가 중국의 바람을 이뤄줬다. 태국과 마주한 싱가포르는 후반 종료 직전까지 1-3으로 두 골차를 지켰다.
판정 시비가 있을 만한 순간도 있었다. 후반 17분 태국의 공격수 무에안타가 수비진을 넘어 단독드리블하는 과정에서, 패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게 걸려넘어지는듯한 상황도 있었다. 싱가포르에게 불행 중 다행으로 심판은 PK 선언 대신 노 파울을 선언했다.
한 골만 더 실점하면 태국(골득실 0)이 골득실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싱가포르의 수비진은 혼신의 수비력을 선보였고, 끝내 경기는 1-3, 싱가포르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베이징 청년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한국전을 펼친 직후의 기자회견에서 통역 및 보조원들에게 태국-싱가포르전의 상황을 물어봤다.
북경일보(베이징일보) 또한 수비수 주천제가 경기 직후 태국-싱가포르전을 시청했고, 경기 결과를 들은 직후에야 최종예선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고 전했다.
중국 축구 팬들은 경기 결과에 썩 만족스럽지 않은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최종 예선 진출을 축하했다. 많은 공감을 받지는 못했으나, 관련 기사의 덧글 중에는 "싱가포르가 중국을 구원했다"는 덧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사진=연합뉴스/AFP, 소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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