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모바일로 통장 개설"…신한은행 신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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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발급 신분증을 보유한 만 17세 이상 외국인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국내 금융을 이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 더드림 전세대출' 같은 기존 외국인 특화 상품에 더해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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