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기소에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사법부 시계 못 멈출 것"

고재민 jmin@mbc.co.kr 2024. 6.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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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긴 데 대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했다"며 "이 대표의 독선적 리더십과 고집이 아무리 강해도 검찰과 사법부의 시계는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를 향해 "무소불위의 힘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행보에 나선 이 대표지만 주변에서 사법 리스크에 대한 절대적 두려움과 공포감이 느껴진다"며 "사법부 무력화와 입법부 장악을 노리지만, 갈수록 겁먹은 지도자의 왜소한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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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오른쪽)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긴 데 대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했다"며 "이 대표의 독선적 리더십과 고집이 아무리 강해도 검찰과 사법부의 시계는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를 향해 "무소불위의 힘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행보에 나선 이 대표지만 주변에서 사법 리스크에 대한 절대적 두려움과 공포감이 느껴진다"며 "사법부 무력화와 입법부 장악을 노리지만, 갈수록 겁먹은 지도자의 왜소한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캡쳐

이어 "측근들을 희생시켜 정치적 자산으로 삼는 측은하고 무책임한 리더십도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며 "법을 무시하는 무리한 정치 행보에서 '쫄린' 느낌이 수시로 터져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처음에는 민주당의 근심거리더니 갈수록 한국 정치의 걱정거리가 되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페이스북 캡쳐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723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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