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서류 작성해 회삿돈 9억원 빼돌린 무궁화신탁 전 직원 '구속송치'

양희문 기자 2024. 6. 12.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위 서류를 작성해 회삿돈 9억원가량을 횡령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인 30대 A 씨를 지난 7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말까지 무궁화신탁 직원으로 일하며 자금 집행 동의서를 수차례 조작해 회삿돈 약 9억원을 지인 명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궁화신탁 횡령사실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
ⓒ News1 신웅수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허위 서류를 작성해 회삿돈 9억원가량을 횡령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인 30대 A 씨를 지난 7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말까지 무궁화신탁 직원으로 일하며 자금 집행 동의서를 수차례 조작해 회삿돈 약 9억원을 지인 명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무궁화신탁은 지난해 말 수시 검사를 통해 A 씨의 횡령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 씨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달 30일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