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머물고 싶은 포항 구룡포 "야간 조명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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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매일 일몰 시 불을 밝히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명 설치는 미디어아트가 운영되지 않는 날과 시간대에도 구룡포의 밤을 밝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후 거리 내 소공원 등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명은 매일 일몰시에 점등되며, 눈이 부시지 않고, 배경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빛을 주로 사용해 일본인 가옥거리만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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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매일 일몰 시 불을 밝히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명 설치는 미디어아트가 운영되지 않는 날과 시간대에도 구룡포의 밤을 밝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후 거리 내 소공원 등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명은 매일 일몰시에 점등되며, 눈이 부시지 않고, 배경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빛을 주로 사용해 일본인 가옥거리만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구룡포공원 입구 계단을 따라 비추는 조명을 따라 올라가면 아홉 마리 용을 상징하는 동상 옆에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커다란 민들레 형태의 조명이 눈길을 잡는다.
또 골목 위를 비추는 고보조명(특정 글자나 그림을 렌즈에 투과시켜 비추는 조명)에는 동백꽃과 예쁜 글귀를,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바뀌는 색색의 조명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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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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