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북 여러분은 남양주의 숨은 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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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시 대표 정책 중 하나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휴먼북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지금까지 활동한 휴먼북 18명과 함께 '휴먼북 감사&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인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한 휴먼북이 자부심을 갖고 휴먼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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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시 대표 정책 중 하나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휴먼북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지금까지 활동한 휴먼북 18명과 함께 ‘휴먼북 감사&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과 한성근 평생학습공작소 대표는 각각 ‘자원봉사의 존엄, 함께 살아가기’와 ‘나의 삶, 나의 이야기 어떻게 잘 전달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이어 △손과 나무, 친환경 목공체험 △하늘과 나, 별자리 여행 △들꽃향기와 느리게 걷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째날 만찬 시간에는 휴먼북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휴먼북은 “오랜만에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역량 강화 교육과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격려차 행사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휴먼북 여러분은 남양주의 보석”이라며 “각 분야의 숨은 고수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최고의 인문학 강의를 들은 것 이상의 감명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밤하늘의 별을 보며 설레는 내일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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