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야수 김선빈,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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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5)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KIA는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는 김선빈 대신 내야수 박민을 1군에 불러들였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박준영을 1군에 등록하고 외야수 전다민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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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준영·키움 이종민도 1군 등록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5)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KIA는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선빈은 전날(11일) 열린 SSG전에서 5회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로 교체된 바 있다.
이후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이 미세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와 1군 말소가 불가피해졌다.
KIA 구단은 김선빈을 열흘 뒤 광주에서 재검진을 받게 한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올 시즌 59경기에서 0.313의 타율과 5홈런 26타점으로 활약하던 김선빈은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KIA는 김선빈 대신 내야수 박민을 1군에 불러들였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박준영을 1군에 등록하고 외야수 전다민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등판이 예정된 투수 이종민을 1군에 부르는 대신 외야수 박주홍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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