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4중 추돌'→갓길 작업차 '쾅'…7명 중·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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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4중 추돌사고에 이어 사고차량이 갓길에서 시설 보수작업 중이던 차량을 덮쳐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광안대교 상판(해운대구→남구)에서 택시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대가 포함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사고차량이 시설 보수작업을 위해 정차 중인 작업차량(포터)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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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4중 추돌사고에 이어 사고차량이 갓길에서 시설 보수작업 중이던 차량을 덮쳐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광안대교 상판(해운대구→남구)에서 택시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대가 포함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사고차량이 시설 보수작업을 위해 정차 중인 작업차량(포터)을 덮쳤다.
이 사고로 갓길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4명 중 A(60대)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1명은 경상을 입었다. 또 나머지 작업자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택시 기사와 SUV 운전자·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광안대교 상판 진입을 통제한 채 사고수습에 나섰다. 이후 오후 3시께 차량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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