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돌아온 맏형 진, BTS 완전체 활동 ‘카운트다운’ 돌입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돌아왔다. 멤버 중 첫 군필자가 나오면서 그룹 활동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방탄소년단 진은 12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 그는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신병대 조교로 근무한 진은 성실한 군생활로 두 번이나 조기진급에 성공해 찬사를 얻어냈다. 진은 지난해 12월 병장으로 조기진급해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을 향해 “특급전사 못 따면 방탄소년단의 수치”라고 말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진의 전역 현장에는 슈가를 제외한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내고 찾아와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RM은 부대 정문에서 진을 맞이하며 자신들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자신을 찾은 멤버들에게 미소와 포옹으로 화답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하이브 내 사옥으로 이동해 조촐한 회동 자리를 가졌다. 사회복무 중인 슈가 또한 오전 일정을 마치고 합류했다.
이번에 전역한 진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제이홉도 현재 육군36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 역시 조기 진급 및 분대장 보직 등을 맡으며 ‘모범 군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이홉의 전역은 오는 10월 중으로 127일이 남아있다.
진이 먼저 전역 함에 따라 올해 안 방탄소년단 유닛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진의 입대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을 펼쳐왔다.
나머지 멤버들은 2025년 중순경 사회로 복귀할 예정이다. RM과 뷔가 363일, 정국과 지민이 364일, 슈가가 374일의 복무 기간이 남아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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