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임병운 vs 이양섭 ‘2파전’

한준성 2024. 6. 1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이양섭(진천2)·임병운(청주7) 의원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1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출마 후보 모집 마감 결과, 이양섭(기호 1번)·임병운(기호 2번)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의장 후보로는 유재목(옥천1)·김국기(영동) 의원이 등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수당 국민의힘, 후보자 등록 마감…유재목·김국기 의원 ‘부의장 도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이양섭(진천2)·임병운(청주7) 의원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1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출마 후보 모집 마감 결과, 이양섭(기호 1번)·임병운(기호 2번)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의장 후보로는 유재목(옥천1)·김국기(영동) 의원이 등록했다. 유 의원이 기호 1번, 김의원이 기호 2번을 받았다.

충북도의회 임병운·이양섭 의원(왼쪽부터).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도의회는 전반기 황영호 의장의 임기 만료(6월 30일)를 앞두고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원내 다수당(35석 중 27석)인 국민의힘은 19일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뽑는다.

의장 선거에 나선 두 후보 모두 재선 의원이다. 이양섭 의원은 12대 의회 원내대표를 지냈고, 임병운 의원은 10대 의회에서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았었다.

이양섭 의원은 “도민 행복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기회를 얻고자 한다”며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의정활동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병운 의원은 “전반기 2년을 보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나서게 됐다”며 “상임위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