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유니메오와 MOU…“간병인 혜택 강화”

서동혁(왼쪽) 교원라이프 사업기획부문장과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원 제공

교원라이프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 운영사인 유니메오(대표 장승익)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메오는 누적 환자 회원수 43만명, 간병인수 2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 운영사다. 체계적인 교육과 검증 과정을 거쳐 선발한 간병인을 자체 개발한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교원라이프의 모든 회원과 직계 가족은 좋은케어 이용 시 간병인비 할인 혜택, 우수 간병인 우선 배정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 멤버십 혜택 확대·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교원라이프 회원의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휴 혜택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교원라이프는 교원그룹 내 다양한 사업들을 비롯해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호텔, 리조트, 레저, 외식, 이사, 장례식장 할인 등의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장례를 치른 유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교원라이프 쉼표 여행, 비급여 의료비 할인을 추가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생애주기별로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