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카자흐 전략동반자관계, 미래지향 파트너십으로 육성"

안용수 2024. 6.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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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카자흐스탄 관계와 관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공동언론 발표에서 "세계적인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에 직면한 오늘날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과 '새로운 카자흐스탄 건설'을 추구하는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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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문 계기 토카예프와 정상회담…"핵심광물 공급망 강화하기로"
한·카자흐 정상, 공동언론발표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4.6.12 hihong@yna.co.kr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카자흐스탄 관계와 관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공동언론 발표에서 "세계적인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에 직면한 오늘날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과 '새로운 카자흐스탄 건설'을 추구하는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해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등 3건의 MOU를 체결하고, 리튬을 포함한 주요 광물의 탐사, 채굴, 제련 등 전 주기에 걸친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카자흐 정상, 공동언론발표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4.6.12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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