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기업인 대상 강연…“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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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수원지역 기업인들에게 "성공하는 지름길은 관심 있는 분야를 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정 의장은 지난 11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기 수원 CEO포럼'에서 수원지역 기업대표 및 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기정 의장은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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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수원지역 기업인들에게 “성공하는 지름길은 관심 있는 분야를 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정 의장은 지난 11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기 수원 CEO포럼’에서 수원지역 기업대표 및 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기정 의장은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의장은 20여년간의 의정활동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와 시 집행부의 역할 ▲수원특례시의회 추진정책 ▲의정활동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의회의 정책 추진은 ‘정책제안’, ‘법률적 기반 마련’, ‘토론회 활성화’의 3박자가 잘 이뤄져야 한다”면서 “관심있는 분야의 문제를 발견하면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경영을 이끌어가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강의 주제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정책 추진 과정이 이뤄진 사례를 제시하면서 기업인들에게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심각한 주차 문제로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겪자 이용시간만큼 주차비를 정산하는 어플 시스템 사업을 독려했고, 지난 4일 ‘소상공인 도움 주차장’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골목 상점가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서로의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위원으로서 기초의회를 대표해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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