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 김진경 단독 등록…대표 후보 정승현·최종현

김경희 기자 2024. 6.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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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단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이 끝났다.

의장 후보에는 김진경 의원(시흥3)이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대표와 부의장 후보는 각각 2명이 등록했다.

의장 후보에는 김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고, 부의장 후보는 정윤경(군포1)·박옥분 의원(수원2)이 등록을 마쳤다.

이후 13일 오전 9시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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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단 선출 후보 등록 12일 완료
부의장은 정윤경·박옥분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단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이 끝났다. 의장 후보에는 김진경 의원(시흥3)이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대표와 부의장 후보는 각각 2명이 등록했다.

12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이뤄진 후보등록에서 후반기 대표 의원 후보로 정승현 의원(안산4)과 보건복지위원장인 최종현 의원(수원7)이 등록했다. 의장 후보에는 김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고, 부의장 후보는 정윤경(군포1)·박옥분 의원(수원2)이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등록 직후부터 의원총회 전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후 13일 오전 9시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거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의 경우 선거를 마치면 곧장 확정되며, 다음 달부터 남은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다.

선거로 확정되는 의장·부의장 후보의 경우 다음 달 17일 열리는 도의회 제376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의 투표를 거치게 된다.

장대석 선거관리위원장은 “여야 동수에서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돼 제11대 의회 후반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도민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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