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야고·이승우·조현우. K리그 5월 이달의선수상 후보 경쟁

이재상 기자 2024. 6.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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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제주),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가 5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5월 이달의선수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0~15라운드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이승우, 조현우, 김동준, 야고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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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팬투표 시작
5월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오른 김동준(왼쪽부터), 야고, 이승우, 조현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동준(제주),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가 5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5월 이달의선수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0~15라운드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이승우, 조현우, 김동준, 야고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제주 골키퍼 김동준은 11라운드 대구전, 14라운드 수원FC전, 15라운드 대전전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김동준은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5골만을 내줬다.

강원 골잡이 야고는 10~15라운드 전 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야고는 올 시즌 7골 1도움으로 이상헌(8골)과 함께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수원FC 공격수 이승우는 11라운드 강원전 1골, 12라운드 전북전 2골, 15라운드 대구전 1골로 5월에만 4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K리그1 최다 득점 공동 2위(8골)를 달리고 있다.

국가대표 수문장인 울산 골키퍼 조현우는 5월에 열린 10~15라운드의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모두 출전했다. 조현우는 11, 12라운드 베스트11, 11라운드 MVP에 오르는 등 5월 한 달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앱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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