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방문객 500명 주차난 해소"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제2주차장 준공

유재규 기자 2024. 6.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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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하루 방문객 500명에 이르는 팔달구보건소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2부설 주차장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팔달구 교동 소재 팔달구보건소 일대 조성된 제2부설 주차장은 1227㎡ 면적에 주차면은 41면이다.

제2부설 주차장 준공으로 팔달구보건소 총주차면은 74면으로 늘었다.

시는 제2부설 주차장 준공으로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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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청 전경.(수원특례시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가 하루 방문객 500명에 이르는 팔달구보건소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2부설 주차장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팔달구 교동 소재 팔달구보건소 일대 조성된 제2부설 주차장은 1227㎡ 면적에 주차면은 41면이다. 조성 사업에 시비 83억4000만원, 특별교부세 3억원 등 총 86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제2부설 주차장 준공으로 팔달구보건소 총주차면은 74면으로 늘었다.

2015년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9년 만에 완공했다. 2018~2022년 토지를 매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마무리했다.

기존에는 지하·지상에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장애인·사회적 약자 전용 주차면을 제외하면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은 20여 면에 불과했다. 시는 제2부설 주차장 준공으로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준공을 기념해 제2부설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한다. 내달 중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존 보건소 지하·지상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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