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대 ERA' NC 복덩이 김재열, 5월 구단 MVP 선정..."어떤 상황이든 힘차게 던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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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필승조로 자리 잡은 '복덩이' 김재열(28)이 구단에서 자체 선정하는 5월 MVP에 선정됐다.
NC는 12일 "5월 MVP로 야수 박건우, 투수 김재열 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월 MVP 시상식은 지난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진행됐다.
투수 MVP에 선정된 김재열은 올 시즌 NC가 건진 최고의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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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NC 다이노스의 필승조로 자리 잡은 '복덩이' 김재열(28)이 구단에서 자체 선정하는 5월 MVP에 선정됐다.
NC는 12일 "5월 MVP로 야수 박건우, 투수 김재열 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월 MVP 시상식은 지난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진행됐다.
NC는 현장 직원 모두 투표에 참여해 월간 MVP를 뽑고 있다. 성적과 기록만이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부분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자를 선정하고,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이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 투표를 진행한다.
투수 MVP에 선정된 김재열은 올 시즌 NC가 건진 최고의 수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NC는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김재열을 뽑았다. KIA에 보상금 2억원을 주고 데려온 김재열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하며 NC의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5월 팀이 어려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김재열의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13경기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88(14⅓이닝 3실점 3자책) 16탈삼진 등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김재열은 “감독님 코치님께서 먼저 기회를 주셔서 이런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이기는 경기에 나가서 잘 막은 것도 좋은 결과를 얻은 계기인 것 같다. NC라는 팀에 와서 정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라며 “평소 때 용찬, 아섭 선배님께서 좋은 말씀과 함께 응원도 많이 해주신다. 그리고 볼 배합에 대해 윤수강 코치님과 세혁 선배, 형준이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팀에 어떤 상황에서든 필요한 곳에 나가서 힘차게 던지겠다. 우리 다이노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수부분 MVP로 선정된 박건는 5월 22경기 타율 0.314(86타수 27안타) 1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박건우는 “팀이 어려운 5월을 보냈다. 고참으로서 더 잘하라는 의미로 MVP를 주신 것 같다”며 “어느 위치에서든, 팀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서 들어가 최선을 다해 뛰겠다. 주춤했던 5월이 지나 6월에는 원래의 팀의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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