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스타 김요한, 국민고향 정선 매력 알릴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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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12일 전 배구선수 김요한을 국민고향 정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이날 제42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기념에서 김요한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최승준 군수는 "김요한 전 선수가 국민고향 정선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정선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에는 2천여명이 참여해 축구, 배구, 족구 등 9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으며, 명예군민과 정선군민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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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2일 전 배구선수 김요한을 국민고향 정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이날 제42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기념에서 김요한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요한은 앞으로 정선을 알리는 국내외 홍보활동과 함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
김요한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국가대표로 출전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 KOVO컵 수원 프로배구 우승을 주도하며 코트를 주름 잡는 스타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프로배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전문적인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훤칠한 외모와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요한은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웰니스 대표 도시 정선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정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는 "김요한 전 선수가 국민고향 정선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정선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에는 2천여명이 참여해 축구, 배구, 족구 등 9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으며, 명예군민과 정선군민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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