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감독, 서유리와 이혼 간접 언급 “의지 꺾인 순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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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최병길 감독이 성우 서유리와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최병길 감독은 6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LG유플러스 STUDIO X+U 공포 미스터리 '타로'(극본 경민선/연출 최병길) 스페셜 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해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데 큰 운명들이 찾아와서 의지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일들이 삶에서 생기는 것 같다. 그 운명에 저항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큐멘터리를 찍는 느낌으로 현실에 있는 인물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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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타로' 최병길 감독이 성우 서유리와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최병길 감독은 6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LG유플러스 STUDIO X+U 공포 미스터리 '타로'(극본 경민선/연출 최병길) 스페셜 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해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데 큰 운명들이 찾아와서 의지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일들이 삶에서 생기는 것 같다. 그 운명에 저항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큐멘터리를 찍는 느낌으로 현실에 있는 인물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서유리와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 파경을 맞은 최병길 감독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한테도 의지가 꺾인 순간이 많았다. 저도 의지를 갖고 무언가 헤쳐 나가고자 하는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의지가 꺾이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시 의지를 찾기도 한다. 그런 여정 안에 있다”며 이혼과 폭로전 등으로 느낀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최병길 감독이 연출한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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