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파운드리 매출 33.6억불…전분기 대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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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삼성전자(005930)의 파운드리 매출이 전 분기보다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전 분기보다 7.2% 줄어든 33억 6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TSMC의 매출은 전 분기보다 4.1% 감소한 188억 47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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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올해 1분기 삼성전자(005930)의 파운드리 매출이 전 분기보다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전 분기보다 7.2% 줄어든 33억 6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4분기 11.3%에서 올해 1분기 11%로 0.3%포인트(p) 하락했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TSMC의 매출은 전 분기보다 4.1% 감소한 188억 47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이 더 부진하면서 점유율은 61.2%에서 61.7%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TSMC 간 파운드리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4분기 49.9%에서 올해 1분기 50.7%로 더 벌어졌다.
중국의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는 자국 내 수주에 힘입어 글로벌 파운드리와 UMC를 제치고 매출 3위를 기록했다. SMIC의 1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4.3% 늘어난 17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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