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9억원 횡령한 무궁화신탁 전 직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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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서류 등으로 회삿돈 9억원가량을 횡령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인 30대 김모 씨를 지난 7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말까지 무궁화신탁의 직원으로 일하며 자금 집행 동의서를 여러 차례 조작해 회삿돈 9억원가량을 지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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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허위 서류 등으로 회삿돈 9억원가량을 횡령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무궁화신탁 전 직원인 30대 김모 씨를 지난 7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말까지 무궁화신탁의 직원으로 일하며 자금 집행 동의서를 여러 차례 조작해 회삿돈 9억원가량을 지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지난해 말 수시 검사를 통해 김씨의 횡령 징후를 파악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담보 가치를 부풀려 새마을금고로부터 700억원대 불법 대출을 일으킨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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