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20일 시당대회서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 예정

13일 시당대회 공고, 14일 오전 10-오후 5시 후보자 접수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2일 시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오는 20일 시당대회에서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세종시당은 12일 시당 회의실에서 올해 1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 구성과 대의원명부를 확정하고, 오는 20일 시당대회에서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오는 13일 시당대회를 공고하고,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당에서 후보자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당은 14일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20일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에서 결정하고, 단독 후보일 경우에는 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세종시당은 이어 개최한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 선거관리위원 회의에서 이날 앞서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결정된 일정에 따라 공정하게 차기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일수 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은"새로운 시당위원장이 공정하게 선출될 수 있도록 선관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선출된 시당위원장과 함께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지지받는 시당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관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전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송아영 현 시당위원장을 대신해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오늘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류제화 세종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주영아 부위원장, 이종회·구본수·한성동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학노 윤리위원장, 홍민자 여성위원장, 황준식 디지털 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윤지성 지방자치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3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 의결에 따라 시당대회를 이달 21일 전에 완료하기 위해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이날 확정했다.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