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주니어 골프투어로 스포츠+관광 시너지

송창헌 기자 2024. 6. 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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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이 2024 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투어 오프라인 상·하반기 대회를 전남에 유치하며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날 해남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전국 꿈나무 골퍼 60여 명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투어 상반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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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투어 시상식.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관광재단이 2024 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투어 오프라인 상·하반기 대회를 전남에 유치하며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날 해남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전국 꿈나무 골퍼 60여 명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투어 상반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스포츠 경쟁을 넘어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목포 근현대사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 속 추억 만들기, 호텔 할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전략적인 지원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등·대학부 남녀 우승자 김경윤(목포방송통신고2), 박진(함평고2)에게는 전남지사 우승 트로피로 전남의 전통 멋이 가득 담긴 백자 매병 도자기를 시상하며 대회의 특별함을 더했다.

2024 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투어는 골프존 스크린 온라인 대회 2회와 해남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대회 2회, 태국에서 열리는 통합 최강전까지 모두 5차례 대회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전지훈련 메카인 태국에서 전문 훈련 프로그램과 골프T 드림캠프 참가, 통합 최강전 참가 등 다양한 특전과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중요 요소"라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전남을 세계적인 주니어 골프대회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전남도 스포츠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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