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주민 살상 비판하는 유엔에 보복 추진"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6.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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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자국군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유엔을 상대로 보복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과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는 유엔 기구를 향한 징벌적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이 논의 중인 조치에는 외국인 유엔 직원에 대한 비자 갱신을 느리게 하거나 거부하는 것과 유엔 파견단 전체를 추방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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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자국군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유엔을 상대로 보복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과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는 유엔 기구를 향한 징벌적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이 논의 중인 조치에는 외국인 유엔 직원에 대한 비자 갱신을 느리게 하거나 거부하는 것과 유엔 파견단 전체를 추방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 같은 움직임은 유엔이 아동 인권보호 관련 국제규범 위반 국가·기관 명단에 이스라엘군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진 뒤 나온 것입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720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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