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불편하다 해” 돌격대장 다칠까 노심초사, 휴식 부여…‘멀티히트’ 맥키넌 상위 타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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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돌격대장' 김지찬(23)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지찬이 빠진 가운데, 삼성은 이성규(중견수)-데이비드 맥키넌(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박병호(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유격수)-전병우(3루수)-윤정빈(우익수)-안주형(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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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돌격대장’ 김지찬(23)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삼성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김지찬에게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지찬이 왼쪽 햄스트링 불편감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당초 전날(11일)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 직전 윤정빈으로 교체가 됐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지찬이 다리 쪽에 불편함이 있었다. 어제도 처음 라인업에는 들어갔는데, 훈련을 하면서 불편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선발 라인업을 수정해야 했다”며 김지찬의 상태를 전했다.
김지찬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누상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탓에 피로도가 빨리 쌓였고, 누적된 피로 탓에 허벅지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삼성은 김지찬의 다리를 세밀하게 관리 중이다. 이상이 감지되면 휴식을 부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은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 출전도 많이 하고 있고, 김지찬은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주자로 나갔을 때 많이 뛰어다닌다. 견제도 많이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분명히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들을 관리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김지찬의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지찬이 빠진 가운데, 삼성은 이성규(중견수)-데이비드 맥키넌(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박병호(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유격수)-전병우(3루수)-윤정빈(우익수)-안주형(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히트(4타수 2안타)를 때려낸 맥키넌은 상위 타순에 배치됐다. 박진만 감독은 “맥키넌이 상대 사이드 피처인 우강훈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게 고무적이다. 150km에 가까운 공을 때려 안타로 만들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최근에는 패스트볼 타이밍이 늦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빠른 공을 받아쳐 안타로 연결시켰다”며 맥키넌의 타격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번 타순에 배치한 배경에 대해서는 “원래 우리가 초반에 계획했던 건 맥키넌이 워낙 출루율도 좋고 콘택트 능력도 있어서 2번에 기용을 했다. 그 이후에는 슬럼프가 있어서 하위 타순까지 내려갔었는데, 어제는 긍정적인 요인이 있어 상위 타순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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