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브라질 최대 유망주가 PL에 뜬다...'메디컬 완료' 오피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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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길례르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길례르미는 웨스트햄으로 간다. 메디컬은 오늘 완료됐다. 계약은 수요일에 맺어질 예정이다. 이적료는 기본료 2300만 유로(약 340억 원)에 700만 유로(약 103억 원)의 옵션, 셀온조항 20%가 포함돼 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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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루이스 길례르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길례르미는 웨스트햄으로 간다. 메디컬은 오늘 완료됐다. 계약은 수요일에 맺어질 예정이다. 이적료는 기본료 2300만 유로(약 340억 원)에 700만 유로(약 103억 원)의 옵션, 셀온조항 20%가 포함돼 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길례르미는 브라질 국적의 초특급 유망주다. 175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18세로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브라질리언답게 화려한 발 기술과 볼 컨트롤 능력을 지니고 있다. 우측 윙어가 주 포지션으로 나와 있지만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이미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리그 19경기에 나서는 등 적지 않은 기회를 받으며 경험치를 쌓았다. 2024시즌에도 여러 대회에 출전했다. 기록 자체는 눈에 띄지 않지만, 어마어마한 포텐을 갖추고 있어 빅 클럽의 타깃이 됐다.
브라질 리그 '최대어' 중 하나인 길례르미를 원하는 팀은 많았다. 최근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해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웨스트햄이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전됐다. 로마노는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길례르미가 웨스트햄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이적료는 논의됐으며 다음 단계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협상은 순조로웠다. 구단 간 협상, 구단과 개인 간의 협상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엔 드디어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브라질에서 런던으로 날아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윽고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됐다. 이제 남은 것은 오피셜이다. 웨스트햄은 조만간 길례르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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