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어떻게 팝업스토어까지 수출이 돼..글로벌 확장된 '선업튀' 신드롬

문지연 2024. 6. 12.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업스토어까지 수출하는 진정 '미친' 인기다.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까지 대기 명단을 줄줄이 만들어냈던 tvN '선재 업고 튀어'의 팝업스토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열린다.

드라마의 팝업스토어가 해외에서까지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까지 인기를 끌자 만들어진 결과다.

일본 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 덕에 팝업스토어의 수출까지 만들어낼 수 있던 셈.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팝업스토어까지 수출하는 진정 '미친' 인기다.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까지 대기 명단을 줄줄이 만들어냈던 tvN '선재 업고 튀어'의 팝업스토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열린다. 드라마의 팝업스토어가 해외에서까지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까지 인기를 끌자 만들어진 결과다. '선재 업고 튀어'의 팝업스토어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것에 이어 다음 달에는 일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에 다음 달 15일부터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의 관련 매장도 열린다. 일본 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 덕에 팝업스토어의 수출까지 만들어낼 수 있던 셈. 국내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굿즈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국내를 넘은 해외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는 수단은 하나 더 있다. 12일 빌보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밴드 이클립스의 '소나기'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67위에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32계단이 상승한 순위로, 지난 주 '소나기'는 199위에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

'소나기'를 부른 이클립스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등장하는 주인공 류선재(변우석)가 속한 밴드 그룹. 변우석은 '소나기'를 직접 가창하며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런런', '유 앤드 아이', '만날테니까' 등 4곡을 음원으로 발매했으며 변우석은 이 네 곡을 직접 불렀다.

특히 이중 '소나기'는 극중 류선재가 첫사랑인 임솔(김혜윤)을 생각하며 직접 쓴 곡으로 등장해 극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던 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신드롬급 인기의 변우석도 화제다. 변우석은 대만을 시작으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에 이어 방콕, 필리핀,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현지 티켓 역시 일찌감치 매진된 상황. 암표까지 수없이 나돌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이어져 변우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오는 7월 6일과 7일에는 한국에서도 팬미팅을 진행하는 바. 지난 달 27일 진행됐던 온라인 예매에서는 70만 명의 접속자가 몰렸고, 이 같은 사태에 양일 약 8000 석의 좌석이 동이난 것은 물론, 50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하는 암표까지도 등장한 상태다.

변우석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그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임영웅, 김수현에 이어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성을 입증하는 중. 또한 드라마 종영까지 4주 연속으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