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김태훈 원장의 격려 "승리보다 값진 패배로 더욱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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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에는 실패했지만 김태훈 원장은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LG세이커스 유소년 농구단 평가전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진 못했으나 김태훈 원장은 선수단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김태훈 원장과 코칭스태프의 지도 아래 3년간 맨투맨 대표팀으로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와 스킬 능력, 뛰어난 팀워크, 뜨거운 열정을 겸비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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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LG세이커스 유소년 농구단 U14 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 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농구교실(광주LG)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2년 U12대표팀으로 처음 뭉쳐 3년차에 접어든 맨투맨의 U14 대표팀은 지난해 전라북도 추계대회 우승, 올해 춘계대회 준우승, 대한유소년스포츠교육원 유소년농구대회 준우승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상대의 높은 문턱에 밀려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LG세이커스 유소년 농구단 평가전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진 못했으나 김태훈 원장은 선수단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김태훈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 강한 상대들과의 경기를 통해 기술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무엇보다 승리보다 값진 패배의 의미를 체험했다. 비록 첫 대회는 높은 벽을 실감케 했지만 이 경험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음 도전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됐고, 아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강해진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선수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김태훈 원장과 코칭스태프의 지도 아래 3년간 맨투맨 대표팀으로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와 스킬 능력, 뛰어난 팀워크, 뜨거운 열정을 겸비한 팀이다. 이에 더해 공수양면에서 장점을 가진 인원들이 모여 맨투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김태훈 원장이 신뢰를 보내는 이유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아쉬움을 삼켰으나 김태훈 원장의 말처럼 이들은 이번 패배로 더욱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_광주맨투맨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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