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김살 없는 스타일 위해…또 진화한 스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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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출시한 'LG 스타일러'에는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이 집약돼 있다.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이며 의류관리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전자 관계자는 "의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며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에 쉽고 빠르게 셔츠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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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다리미 내장 신모델 출시
먼지 제거 기능도 더 강력하게
문 열지 않아도 내부습기 제거
스팀살균으로 세균·빈대 아웃
LG전자가 출시한 'LG 스타일러'에는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이 집약돼 있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의류관리기로 의류관리 방법·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꾼 제품이다.
올해 초 LG전자는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했던 핸디 스티머 내장으로 또 한번 앞서나갔다.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이며 의류관리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 '빌트업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의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며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에 쉽고 빠르게 셔츠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LG전자 고객은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버튼만 누르면 된다.
스팀양은 3단계로 조절된다. 공인시험 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했더니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 행어는 다이내믹 무빙 행어로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무빙 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는데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됐다"며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코스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었던 것 대비 350회까지 털어준다.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줄 수 있다.
LG전자는 스타일러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유로를 개선하며 효율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 표준 살균 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 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시간을 줄였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 코스 기준 377Wh에서 350Wh로 7% 저감하는 데 성공했다.
신제품에는 제품 안팎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환기 시스템도 적용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를 열지 않아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한다"고 말했다. 제습 기능은 더욱 편리해졌다. 문을 열고 제습했던 기존과 달리 문을 닫은 채로 제습할 수 있다. 하루에 최대 10ℓ까지 제습해 스타일러가 설치된 드레스룸을 쾌적하게 만든다.
바지관리기는 바지를 걸기 쉽게 사용성을 개선했다. 공인시험 인증기관 인터텍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바지 스타일링 코스를 사용하면 바지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되고 바지선도 잡아줄 수 있다.
올 뉴 스타일러는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도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1개에서 2개로 나눠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하는 듀얼히팅 트루스팀을 갖췄다.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 관리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양을 미세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신제품 트루스팀은 탈취·살균에도 효과적이다. 스타일러 위생살균 코스는 인터텍 실험 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 등 11종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한다. 바이러스 코스는 인터텍 검증 결과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 등 11종 바이러스를 99.99% 없앤다. 최근에는 KATR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스팀 살균 코스를 이용하면 빈대까지 살충할 수 있다는 효과도 검증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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