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 시구·시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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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국가유공자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구자로는 국가유공자 권태수씨가 마운드에 올랐다.
부대행사로 관람객에게 보훈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렸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살아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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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국가유공자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구자로는 국가유공자 권태수씨가 마운드에 올랐다. 권씨는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고 전역 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한 이력이 있다.
시타에는 32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총 6500만원을 기부한 성서경찰서 윤홍용 경감이 나섰다.
윤 경감은 6·25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전역한 아버지의 뜻을 계승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는 올해 국가보훈부 명예로운 보훈가족 11인에 선정된 바 있다.
부대행사로 관람객에게 보훈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렸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살아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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