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6월 신규 프로모션 한창…현대는 포터 일렉트릭, KB는 쉐보레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캐피털 사가 6월을 맞아 신규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12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과 KB캐피탈은 각각 포터 일렉트릭, 한국GM 쉐보레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포터 일렉트릭’ 특화 할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터 일렉트릭 특화 ‘유예형 할부’는 차량 가격 일부를 할부 만기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을 최소화한 실속형 상품이다. 할부 기간 유예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대출 만기 시점에 유예한 금액을 일시 상환하거나 만기 연장할 수 있다.
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 기간 중 선수금 1% 이상을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결제하는 조건의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12~36개월 할부 기간 1.8%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유예형 할부 상품은 2.8% 금리로 이용 가능)
프로모션 참여 고객은 할부 기간 종료 시 두 가지 옵션을 활용 가능하다. 여유 자금이 충분한 고객은 유예한 금액을 할부 종료 시 일시 상환하면 된다. 포터 EV의 보조금 재수령 연한(5년)까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싶은 고객은 특별 연장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 인증을 하면 국고보조금 30%를 정부에서 추가 지원한다.
KB캐피탈은 한국GM과 함께 6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GM에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 5.2%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까지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와 타호를 구매하는 경우 4.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9%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프로그램을 선택 가능하다. 일시불로 구매할 시 트래버스는 최대 300만원, 타호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현금 지원과 할부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해 트래버스를 구매할 시 차량 금액 최대 15%를 지원 받는다. 타호를 구매할 경우 차량 금액 최대 1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금융부담을 덜 수 있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