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서 다중 추돌사고…공사 작업자 덮쳐 7명 중경상

김민정 2024. 6. 12.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광안대교에서 차량이 5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광안대교 상판 남구 방향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광안대교 진입로를 차단한 뒤 현장 수습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피해자 신원, 음주 여부, 급발진 등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 광안대교에서 차량이 5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광안대교 상판 남구 방향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이어 택시가 사고의 충격으로 시설 보수 작업 중이던 공사 노동자들을 덮치면서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광안대교 진입로를 차단한 뒤 현장 수습에 나섰다. 오후 2시 55분께부터 통행은 재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피해자 신원, 음주 여부, 급발진 등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