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긴급 잠항, 어뢰 발사!"…3천t급 SLBM잠수함 잠항타격훈련 공개

변혜정 2024. 6. 12.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전략적 자산인 해군 도산안창호급(3천t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SS-085)이 잠항 및 타격 훈련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3천t급 잠수함의 실제 잠항 및 타격 훈련 공개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이날 부산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훈련은 적의 SLBM 탑재 잠수함이 기지에서 벗어나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침투해 해상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가상 상황이 안무함에 부여돼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의 전략적 자산인 해군 도산안창호급(3천t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SS-085)이 잠항 및 타격 훈련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3천t급 잠수함의 실제 잠항 및 타격 훈련 공개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지난 11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태운 안무함이 출항했습니다.

함장 지시에 따라 "총원, 잠항 위치!" 구령이 함내에 울려 퍼졌습니다.

잠수함은 함수와 함미의 부력 탱크에 물을 채워 선체를 무겁게 한 다음 잠수했습니다.

"잠항 완료!" 구령과 함께 잠항 도중에는 각자 현 위치를 고수하던 승조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훈련이 개시됐습니다.

이날 부산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훈련은 적의 SLBM 탑재 잠수함이 기지에서 벗어나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침투해 해상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가상 상황이 안무함에 부여돼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적 수상함 공격훈련과 수중에서 은밀히 기동하다가 SLBM을 발사해 적의 육상 핵심 표적을 타격하는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해군 제공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