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이혼 소송 취하…“가족과 함께 하는 게 가장 좋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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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달 알려진 이혼 소송을 취하했다.
AP통신과 가디언 등 해외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매킬로이와 그의 아내 에리카가 전날 이혼 소송을 취하했다. 그들은 부부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둔 매킬로이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 생활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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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과 가디언 등 해외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매킬로이와 그의 아내 에리카가 전날 이혼 소송을 취하했다. 그들은 부부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에리카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둔 매킬로이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 생활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진 뒤 약 한 달 만에 입장을 번복한 매킬로이는 “지난 몇 주간 에리카와 나는 가족으로 함께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다행히도 우리는 서로 다른 점을 극복해냈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6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에 자리한 톱골퍼다. 메이저 대회 US오픈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이혼 소송을 취하한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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