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 스탠퍼드대 강연한 류수영 '유퀴즈' 출격…유재석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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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자기님'으로 '유퀴즈'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8회에는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박유림과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컵밥의 신 송정훈 그리고 미국 스탠퍼드대 셰프로 초대받은 '어남선생' 류수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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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류수영이 '자기님'으로 '유퀴즈'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8회에는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박유림과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컵밥의 신 송정훈 그리고 미국 스탠퍼드대 셰프로 초대받은 '어남선생' 류수영이 출연한다.
20년 전 발매된 인기곡 '러브송'을 부른 어린이 걸그룹 7공주의 막내 박유림이 5년 차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공개한다. 추억 속 7공주 활동 비하인드는 물론, 수학 영재였던 학창 시절과 공부법, 카이스트 입학 스토리, 박유림 자기님만의 수포자(수학포기자) 구원 비법 등이 펼쳐진다. 7공주 활동을 함께했던 멤버들도 출연, 올해 20주년을 맞은 ''러브송'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훈훈함을 더한다.
11년 전 낡은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해 컵밥으로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송정훈 대표의 연 매출 600억 성공 신화도 관심을 끈다. 처음 미국 유타로 건너가 컵밥을 시작한 계기와 현지인들의 입맛 파악을 위해 쓰레기통까지 뒤졌던 일화도 눈길을 끈다.
취미로 시작해 저명한 실력자로, 스탠퍼드대학이 인정한 셰프 류수영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요리 초보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국민 레시피로 누적 1억 회 달성을 이룬 류수영 자기님은 최근 스탠퍼드대 강연에 초청된 소회와 현지에서 느낀 한식의 위상, 구글 본사 앞 레스토랑에서 레시피 개발까지 나선 에피소드 등을 풀어낸다. 배우가 아닌 요리 경연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의 반전 이력과 신메뉴를 가장 먼저 시식한다는 아내 박하선의 반응 역시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믿고 보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새로운 면 레시피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즉석에서 펼쳐진 요리쇼에 눈을 떼지 못한 유재석은 "스탠포드대 강연 다녀올 만하다"라며 '순삭 먹방'을 선보인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 밥 한 끼로 전하는 류수영 자기님의 따뜻한 진심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일 저녁 8시 45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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