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 전역 현장 못간 슈가, 하이브 사옥 뒤풀이는 참석

사진=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사진=방탄소년단, 뉴스엔DB 유용주 기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진 전역 기념 뒤풀이에 참석했다.

진은 6월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은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서 복무해 왔다.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한 공을 인정받아 두 차례 조기 진급했다.

이날 맏형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대체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방탄소년단 리더 RM을 필두로 멤버 제이홉, 지민, 뷔, 막내 정국까지)도 휴가를 써서 한 자리에 모였다.

검은색 차량 4대를 나눠 타고 육군 5사단 앞에서 대기한 이들은 늠름한 자태로 걸어나온 진과 차례로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소속사 하이브(방탄소년단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사옥으로 향했다. 대체 복무 중인 관계로 전역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슈가는 사옥 모임에는 참석해 회포를 풀었다.

한편 진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 일환의 단독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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